한강을 따라 자주 라이딩을 하신 분들이라면 아마 한 번쯤은 동계 올림픽에서 봤을법한 봅슬레이를 닮은 이상하게 생긴 무언가를 마주쳐봤을 것이다. 저것이 뭘 하는 물건인가? 희한하게 생긴 모습에 아마 눈을 떼지 못했을 것이다.
필자도 처음 벨로모빌과 마주쳤을 땐 그랬었다. 신기하긴 했어도 저것이 탈 것이란 걸 알고 난 순간 저걸 타는 사람은 아마 보통 사람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했다. 왜 저걸 왜 타는 것인지 궁금하기도 했고 그렇다고 저걸 타고 싶다는 생각은 그 당시 단 한 번도 하지 않았다. 쪽팔림을 무릅쓰고 저런 모습의 탈것을 타고 다닌다는 게 보통 사람의 맨탈로는 쉽지 않을 거란 생각을 했다. 그리고 일단은 가격 자체가 넘사벽이었기 때문에 만약 갖고 싶다는 생각을 했을지라도 그냥 그림에 떡이었을 터.
